기존대출금을 대환하려면 꼭 고금리여야 할까요

기존대출금을 대환하려면 꼭 고금리여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대체 고금리라는 것은 몇프로 이상을 뜻할까요. 그리고 몇프로 이상이라면 그 기준은 한달인가요 일년인가요.

대출을 업무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 잘 말해주지 않지만(애초에 모를꺼라고 생각을 하질 않으니까요) 그냥 일반분들은 전혀 알 수 없는 사실들은 참으로 많은데요, 그 중에 한가지가 대체 고금리는 몇프로를 말하고 대환을 하려면 어느 정도나 이율이 높아야 하는지입니다.

알고나면 간단한데요, 이율은 별다른 언급이 없으면 1년 기준으로 말하고, 고금리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다만 정부서민대출들에서 말하는 고금리는 연 20프로 이상이다 라는 것이 그 해답입니다.

즉 만약 정부서민대출상품인 햇살론이나 바꿔드림론 같은 것들을 이용하려면 연이율로 따졌을 때 20프로 이상의 대출을 현재 받고 계신 상태여야 하고, 그게 아니고 일반 금융사에서 대환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기존대출금의 금리가 몇프로든 대환대출로 금리를 낮출 수만 있다면 OK인 것이지요.

그리고 기왕 대환대출을 하실 것이라면 대출건수 자체도 줄이는 것이 더 일거양득이구요. 대환대출은 일반신용대출보다 한도도 훨씬 크게 나오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대환대출이라는 것 자체의 성질이 기존 대출금의 이율을 낮추는 것이라서 최소한 기존대출금들 중 미상환금액 이상의 한도가 잡히니까요) 기왕이면 건수도 줄이는 것이 좋고, 또 많이들 그렇게 합니다.

건수를 줄이는 것이 왜 좋으냐면, 신용평가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더 큰 것은 내가 한달에 이자를 얼마나 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가 쉬워서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는 데 생각보다 훨씬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대출금 총액은 동일하지만 그게 한군데에 있는 것이냐, 두군데 혹은 세군데에 나눠져 있는 것이냐 하는 것이 뭐가 중요할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숫자상으론 중요하지 않지만 사람 심리상으론 매우 중요하거든요.

(참고로 대환대출은 보통 대부에 기대출이 있다면 저축은행으로, 저축은행에 있었다면 보험사나 캐피탈, 카드론 등 좀 더 저렴한 곳으로 혹은 1금융권으로 옮기는 식으로 해서 좀 더 신용점수상 좋고 이율이 저렴한 금융권으로 옮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실 이율만 낮출 수 있다면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대출금도 한곳에 가지런히 모아져 있어야 더 갚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신용점수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만고불변의 진리는 대출금을 전부 상환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세 군데 나눠져 있는데 두 군데만 상환하면 신용점수는 별로 오르지 않지만 세 군데 모두 상환하면 신용점수는 극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런대 사람 마음이 세 군데 나눠져 있으면 그걸 다 갚겠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경험적으로도 항상 그렇구요.

만약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대출금이 자신의 신용에 비해서 고금리인것 같다, 혹은 너무 여러군대에서 계획 없이 즉각적으로 그동안 빌려써온 것 같다 하면 가까운 은행 영업점부터 두드려 보시는 것이(전화도 좋습니다.) 현명합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