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환순서 2500만원으로 7천만원 기대출을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효율적일까

아래와 같이 대략 7천만원 정도의 기대출이 있고 현재 여유자금이 2500만원이 있다고 해보자. 어느 식으로 기대출을 정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신한카드론 8.5% 2500만원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sbi 저축은행 사잇돌 13.3% 800만원
하나카드 리볼빙 20.2% 850만원

일단 두 가지로 경우를 나누고 살펴볼 수 있다. 금융비용을 최소화할것인가 신용등급 회복을 우선시할 것인가다.

신용등급상 빨리 상환해야 할 대출 순서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sbi 저축은행 사잇돌 13.3% 800만원
신한카드론 8.5% 2500만원
하나카드 리볼빙 20.2% 850만원

저축은행 대출의 경우 2금융권 대출 중에선 신용등급에 가장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것이 사잇돌이든 햇살론이든 즉, 정부서민대출로 받은 대출이어도 상관은 없다. 다만 이자율이 높을 경우는 최근에 바뀐 신용등급 심사기준에 의해서 이율 낮은 쪽이 일단은 유리하지만, 체감할 효과가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 그래도 일단 같은 저축은행 대출이면 이율 높은 쪽을 먼저 갚는 것이 신용등급상으론 조금은 유리할 듯 싶다.

금융비용상 빨리 상환해야 할 대출 순서는 아래와 같다. 이는 좀 더 간단하다. 이율 높은 것부터 빨리 갚으면 되니까.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하나카드 리볼빙 20.2% 850만원
sbi 저축은행 사잇돌 13.3% 800만원
신한카드론 8.5% 2500만원

하나카드 리볼빙의 경우, 카드사의 리볼빙은 대출이 아니다. 그래서 신용등급에는 갚으나 갚지 않으나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보통 이율이 높기 때문에 금융비용을 줄이고자 할 때는 상환해야할 우선순위가 높아지는 것.

금융비용, 즉 이자비용 절감과 신용등급 상승 중 어느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인가. 이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달렸다. 일반적으론 이자비용 줄이는 게 무조건 좋지만, 만약 자신이 사업자나 자영업자여서 사업상 신용대출을 낮은 이율에 쉽게 받는게 중요한 분은 신용등급 상승에 좀 더 주안점을 둘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보통 기대출 상환할 때는 여유자금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딱딱 어느 하나의 대출건수를 전부 상환하는 게 애매할 수가 있다. 이 예에서도 그렇다. 어느 경우든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이걸 전부 상환하는게 좋은데 예산은 딱 2500만원뿐.

신용등급의 특성상 기대출을 전부 상환하지 않고 금액을 조금이라도 남기게 되면, 등급상승은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2500만원의 예산범위라면, 신용등급을 우선시한다면 전부 상환할 수 있는 대출을 우선으로 상환한다.

이자비용을 줄이는게 우선이라면 이 경우에도 해결법은 심플한데, 단순히 이자 높은 것부터 일부라도 상환하면 된다.

따라서 결론을 내자면 아래와 같다.

기대출상황:
신한카드론 8.5% 2500만원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sbi 저축은행 사잇돌 13.3% 800만원
하나카드 리볼빙 20.2% 850만원

2500만원의 상환예산에서 이자비용을 줄이는게 최우선일 경우:
기대출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중 2500만원을 상환.

2500만원의 상환예산에서 신용등급 상승이 최우선일 경우:
sbi 저축은행 사잇돌 13.3% 800만원 을 전부 상환하고,
남은 1700만원으로 sbi 저축은행 21.9% 3200만원 을 일부 상환.

다만 마침 예산이 2500만원이라 신한카드론 8.5% 짜리를 전부 정리할 수 있으므로 신한카드론을 전부상환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기대출 상황에서 이율도 가장 저렴하고, 어차피 어느 쪽을 선택하든 대출 건수 1개 줄어드는 건 동일해서, 개인적으론 사잇돌 전부상환 & 저축은행 일부상환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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