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중개인들에 대한 이야기

대출중개인 혹은중개법인, 수탁법인 등 이르는 말은 많은데요, 명칭이 어떻건 하는 일은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대출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는 회사 혹은 개인들을 이릅니다. 119머니 등 한번쯤 들어본 큰 업체부터 시작해서 개인이 혼자서 하는 곳까지 상당히 여러 곳이 있습니다.

외국계은행들이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점수와 브랜드네임 등이 부족한 외국계 은행들이 한국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 도입한 것으로 지금은 외국계은행들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은행,저축은행,대부업체,캐피탈사 등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제도이기는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중개인들은 대출을 중개해주고 대출금의 일정 퍼센트를 중개수수료로 금융사에서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중개인들은 더 많은 수수료를 위해서 고객에게 더 좋은 조건의 금융사보다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금융사를 먼저 소개 혹은 추천한다든지, 혹은 신용조회를 너무 여러번 하면 과조회에 걸려서 대출이 일정기간 막히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한꺼번에 많은 금융사에 대출조회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아래는 중개인들이 대출을 중개했을 경우에 가져가는 평균수수료율입니다. 대출모집인협회에서 분기마다 평균치를 공시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평균치이기 때문에 대충 저정도구나 라고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수수료는 소비자가 내는 것이 아닌 매출을 올린 금융기관이 중개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소비자에게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거든요.

금융기관별로, 그리고 담보대출이냐 신용대출이냐에 따라서 수수료가 달라지는데 낮은 경우엔 대출금의 0.27퍼센트에서 높은 경우엔 3.94퍼센트까지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율이 높은 저축은행쪽의 수수료율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많은 경우엔 중개인들이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고 그렇게 해야 자신에게도 장기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에 비양심적인 업체나 중개사들의 숫자는 정상적인 중개사들보다는 적을 수 밖에 없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벌어지면 세상의 모든 중개인들이 비양심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그리고 아무리 그런 경우가 드물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닥치면 확률은 100%인 셈이 되는 것이구요.

반면 장점도 존재하는데 일반인들은 대출상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또한 대출상품들의 조건은 생각 외로 복잡하고 거기다가 금융기관별로 그리고 상품별로도 그리고 시기별로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중개사를 통하면 좀 더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관점에서는 믿을만한 중개인을 선택하거나 직접 금융기관 등에 발품을 팔고 문의를 해서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어느분야든 모르면 당하는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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