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은 2금융권 중에서도 가장 신용점수 하락이 큰편

저축은행의 태생이 같은 2금융권인 상호금융이나 캐피탈,카드사들과는 조금 다르죠. 저축은행의 운영 주체 중에 러시앤캐시나 웰컴론 등이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제3금융권의 성격이 강한데, 정책적으로 2금융권으로 끌어들인 것이고, 그래서 2금융권 합류 시기도 다른 2금융권들에 비해 가장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사나 보험사, 캐피탈 등을 총칭하기 위해 2금융권이라는 용어가 생겼기 때문에 그 금융회사들은 2금융권이란 명칭보다 오래 되었지만 저축은행은 2금융권이란 용어보다 오히려 더 나중에 설립되고 뒤늦게 편입되다 보니, 2금융권이라기보단 2.5금융권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할 정도입니다.

물론 아무도 2.5금융권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고, 대신 보험사나 상호금융(지역농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을 1.5금융이라는 용어로 부르는 걸 더 선호하지만요.

어쨌든 저축은행은 2금융권 중에서도 가장 신용점수와 등급 하락이 큰 편입니다. 대출을 받으면요.

가장 적은 2금융권은 상호금융이고 그 다음으론 보험사, 그다음으론 캐피탈, 그다음으론 카드사, 그리고 마지막이 저축은행 정도라고 보시면 되어요.

카드사가 좀 뒤쪽에 있다고 해서 신용카드 적게 써야 되나? 하실 필요는 없구요, (오히려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에 가장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략 신용카드 한도의 50퍼센트 정도 사용이 적절한 사용에 해당하구요.) 카드사에서 대출에 받을 때에 한해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즉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받을 때 얘기고 카드 할부나 리볼빙 등은 신용등급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예금할때는 오히려 저축은행이 가장 좋죠. 이율을 시중은행보다 더 많이 주니까요.

신용점수 하락폭이 큰 대출의 경우는 나중에 다른 금융권에서 추가대출 받거나 대환대출 같은 걸 진행할 때도 그만큼 힘들어지기 때문에, 따라서 왠만하면 1금융권 대출이 좋고 그 다음으론 위 순서대로 알아보시는 게 베스트입니다.